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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1.12.19 14:38
샤워를 마치고 나오던 참이었다. 물을 뚝뚝 떨구면서 폰을 보니 도착한 김정일의 사망 소식. 나도 모르게 앗 하는 소리를 질러버렸다. YTN을 보니 앵커는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었으며 옆에 앉은 북한 전문가는 장식이었다. 우리는 모두 눈 뜬 장님이 되었다. 대한민국에서 조선중앙통신 발표 이전에 이 소식을 알고 있었던 자는 없어보인다. 춘추관의 기자도 NSC 회의가 끝나기만 기다릴 뿐이었다. 적어도 대통령 포함 수뇌들은 장님이 아닐 거라는 기대를 해보았지만 지금은 그들도 장님처럼 보인다. 서울에서 눈 멀지 않은 자들은 광화문 미국 대사관 안에나 몇 명 있을것이다.

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베란다 창 너머로 미사일이 날아오지는 않는지 확인해보는것이었다. 그러고보니 아직 속옷은 입지 않았구나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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